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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홍대에서 비교적 유명은 하나 프렌차이즈를 국내도 아니고 필리핀에서까지
자게판에다 이메일도 네이버 메일, 웹사이트는 없고 그냥 인스타그램,
랜드라인도 없고 그냥 모바일...
신뢰가 별로 안 가는데요
우선 웹사이트도 만드시고
한국 내 프랜차이즈점 100호 돌파하시면
그 다음에 필리핀에도 힘을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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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승우 님에게...

네 건승 하세요
커피빈은 요즘 좀 어렵다고 하네요

K 문화가 핫하다고 하니까 그냥 한국 브랜드면 자동으로 브랜드 파워가 생기나요?

그건 그렇다고 쳐 주고, 머씨커피가 어디에 있나 찾아보니까 합정에 직원 4명짜리 매장 하나 있던데 그런것도 브랜드라고 쳐주나요? 작년 매출은 얼마나 나왔어요?

사업자정보에는 직원 3명이라고 나오는데 알바가 3명에 사장까지 쳐서 4명인가요? 사장님이 투자자 만나러 필리핀 가시면 가게는 알바들끼리 봐요?

한국에서 작은 커피샵 하나 오픈한지 6년째 되면 "필리핀 현지 시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메뉴"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생기나요? 메뉴판에 메뉴 몇가지 되지도 않고 그냥 남들과 똑같은 커피 메뉴던데?

알바 세명밖에 안쓰면서 알바몬에서 최근 1년간 채용을 13회나 진행을 했다는데, 알바들이 금방금방 그만두다 보니까 전문적인 "직원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이 생겼나요? 신삥 알바들끼리 가게 맞겨놓고 사장님은 비지니스 미팅 하러 다니셔도 되나? 전문 "직원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있으니까 괜찮아요?

프랜차이즈를 모집하려면 최소한 본사법인정도는 설립해놓고 시작 해 보는 건 어때요?

머씨(Mercy)는 매우 흔한단어이고, 세계적으로 그 이름을 가진 커피샵 뿐 아니라 커피생산 회사 브랜드도 있던데 그걸로 홍대앞 커피샵 하나는 몰라도 국제적인 프랜차이즈 상표 등록이 되나요?

MercyCoffee.com 도메인이 5백만원 정도에 나와 있던데 자본금 여유가 있으면 그거 정도라도 하나 사 놓는 건 어때요? 아니면 일단 투자부터 받아야 투자금으로 살 수 있나?

MercyCoffee.co.ph 도메인은 팬더TV라는 한국 성인여캠 사이트에서 잘 쓰고 있던데 거기랑은 무슨 관계예요?

필리핀에 한번 놀러갔다 와보니까 보피하는 조폭, 눈먼돈도 많아보이고, 홍사장님 눈에는 여기 사는 한국사람들이 아주 홍어ㅈ 처럼 만만해 보여요?

나도 참 모든 걸 다 삐딱하게 보고 싶지는 않은데, 필고에는 유난히 웃기지도 않는 투자자 모집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정말 헛 웃음밖에 나오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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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승우 님에게...
뭘 알아보긴요.
그냥 구글 서치하면 몇분이면 다 나오는 걸.

이 마당에도 계속 님의 작은 동네 커피샵 하나가 프랜차이즈 회사인 것처럼 우기시네요.

님의 커피샵은 "필고에 광고안하는 큰 프랜차이즈 회사"와 비교해야할 "작은 프랜차이즈 회사"인 것이 아니라, 그냥 아예 프랜차이즈 회사가 아니잖아요?

프랜차이즈 회사가 아니고 사장 한명이 알바 세명 대리고 운영하는 한국의 작은 커피샵 하나가 아무 준비도 없이 무슨 필리핀에서 전국적으로 파트너들을 모집을 해요?

제가 어느정도는 웃자고 좋게좋게 쓴거지, 보통은 이런걸 투자사기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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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승우 님에게...
제 글에 거기 알바님들 욕한 부분은 없는데 무슨 말을 조심해요?

알바 세명 돌리면서 작년에 알바몬 구인광고 열몇번 낸 사실이 직원들 욕은 아니죠. 가게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